뉴욕시 국선변호인단 파업 종료
1,000여 명의 변호사가 참여한 수주간의 노동 쟁의 끝에, 마지막까지 파업을 이어가던 브롱크스 지부 노조가 법정으로 복귀했다.

뉴욕시 사법 체계 내의 심각한 노동 불안 사태가 일단락되었다. 2026년 8월 7일 금요일, 브롱크스 디펜더스 소속 변호사들이 업무에 복귀하며 시 법원에 수주간 불확실성을 야기했던 11일간의 파업이 종료되었다. 이번 조치는 올여름 앞서 진행된 브루클린 디펜더 서비스(Brooklyn Defender Services)와 할렘의 네이버후드 디펜더 서비스(Neighborhood Defender Services)의 파업에 이은 것으로, 1,000여 명의 국선변호인이 참여한 일련의 파업 사태가 막을 내리게 되었다.
현재 노조원들의 비준 투표를 앞두고 있는 브롱크스 디펜더스의 잠정 합의안에는 급여 인상, 휴가 확대, 학자금 대출 지원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합의의 핵심 요소는 연 3%의 생활비 조정이다. 그러나 이번 합의에는 무료 교육 강좌 혜택 폐지 및 변호사와 사회복지사의 급여 체계 분리 등 주목할 만한 양보안도 포함되었다.
노조원들은 이번 합의에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많은 이들이 의뢰인 곁으로 돌아가는 것에 안도감을 표하면서도, 일부 변호사들은 특히 급여 체계 분리와 같은 양보안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주발 스콧(Juval Scott) 브롱크스 디펜더스 상임이사는 이번 합의에 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새 계약이 조사관 및 지원 인력을 포함한 모든 직원의 채용과 근속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파업 기간 내내 법원 절차에 미치는 영향은 논쟁의 대상이었다. 주 법원 시스템은 운영이 지속되었다고 주장했으나, 노조 대표들은 인력 부재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이 발생했다고 반박했다. 변호사들은 사건을 대신 맡은 관리자들이 실질적인 법률 업무를 수행하지 못해 재판 일정이나 구금 심리 지연 등 사건 적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선변호인 사무소 경영진은 노동 분쟁 기간 동안 모든 의뢰인이 법률 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았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브롱크스 디펜더스가 법정으로 복귀함에 따라 뉴욕시의 국선변호 시스템은 표준 운영 능력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상 타결로 여러 자치구에 걸쳐 급여와 의료 보험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올여름의 계약 분쟁은 종지부를 찍게 되었다.
발생 장소
Bronx Hall of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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