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다니 시장, 미시간 예비선거 후 하원의장의 '미니 맘다니' 경고 일축
뉴욕시장은 압둘 엘사이드의 미시간주 상원의원 예비선거 신승 이후 공화당의 전국적인 수사에 반박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수요일, 진보 성향 후보들의 영향력에 대해 경고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의 최근 발언을 두고 그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비판했다. 이번 비판은 의사이자 전 공중보건 관료인 압둘 엘사이드가 미시간주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헤일리 스티븐스 하원의원을 1% 포인트 미만의 차이로 꺾은 직후 나왔다.
예비선거 결과가 나온 뒤 존슨 의장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미국이 "미니 맘다니들로 뒤덮일"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존슨 의장이 엘사이드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맘다니 시장은 시청에서 열린 거리 안전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 발언을 정면으로 다뤘다. 스스로를 민주사회주의자로 밝힌 맘다니 시장은 "정치권에서 돈을 몰아내자"거나 "모두를 위한 메디케어"를 주장하는 것은 공화당 지도부가 제기하는 이념적 위협이 아니라 미국 노동계급의 우려를 대변하는 것이라며 존슨 의장의 수사를 일축했다.
엘사이드의 승리로 오는 본선에서는 공화당의 마이크 로저스 전 하원의원과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번 선거는 미국 상원 다수당 지위를 둘러싼 전체적인 판세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또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엘사이드를 비판하고 웨인 카운티의 선거 무결성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며 이번 결과에 개입했다.
엘사이드와의 비교에 대한 질문을 받자 맘다니 시장은 엘사이드 후보의 공중보건 분야 경력과 경제 문제에 대한 집중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나 시장은 엘사이드의 선거 캠프를 지원하기 위해 뉴욕시 밖으로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맘다니 시장은 11월 선거 전 미시간을 방문할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지금까지 나의 초점은 뉴욕시에 맞춰져 있었다"고 답했다.
맘다니 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은 최근 뉴욕시 6월 예비선거 이후 화두가 되었다. 당시 그가 지지했던 브래드 랜더, 클레어 발데즈, 다리알리자 아빌라 슈발리에 등 세 명의 의회 후보가 모두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아직 자신의 관할 구역 밖에서 열리는 연방 선거에 공식적으로 참여한 적은 없다.
발생 장소
City Hall, New York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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