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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변호인 파업으로 브롱크스 이민 법원 절차 차질

파업 중인 이민 전문 변호사가 사법부의 명령에 따라 법정에 복귀하면서 브롱크스 디펜더스(Bronx Defenders) 경영진과 노조 직원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Staff Report 기자2026년 8월 4일 오후 3:24 게시

브롱크스 국선변호인들의 파업이 2주째로 접어들면서 법정 출석을 둘러싼 갈등이 불거졌다. 연방 판사가 심리 연기 요청을 거부함에 따라, 노조 소속 이민 전문 변호사가 의뢰인을 변호하기 위해 화요일 피켓 라인을 넘어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노조 측은 이번 상황을 소속 변호사에게 강요된 "불가능한" 선택이라고 규정했다. 노조에 따르면 해당 변호사는 파업 기간 동안 관리자가 사건을 맡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그러나 노조는 경영진의 심리 연기 요청이 연방 판사에 의해 거부되었고, 판사가 해당 변호사에게 직접 출석 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노조원들은 이러한 결과가 연기 요청 처리 과정에서 예견된 결과였으며, 취약한 의뢰인들의 복지를 볼모로 파업을 와해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해당 변호사가 출석하지 않을 경우 의뢰인은 변호인 없이 재판을 받게 되어 이민 신분이 위태로워지거나 추방될 위험이 있다고 노조는 우려를 표했다. 경영진은 이러한 절차를 위해 업무에 복귀하는 변호사는 파업 활동에 다시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사건은 브롱크스 디펜더스와 직원들 간의 교착 상태 속에서 발생했다. 7월 27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노조는 3%의 연간 생활비 조정과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포함한 보상 체계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 외에도 원격 근무 유연성, 학자금 대출 지원, 사무실 내 ICE(이민세관단속국) 접근 제한 정책 등이 주요 쟁점이다.

주발 스콧(Juval Scott) 상임이사는 경영진이 법률 변호의 질을 보호하는 합의안 도출에 전념하고 있으며, 현재 급여 인상과 복리후생 확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반면 노조원들은 경영진과의 소통이 부족해 합의점을 찾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현재 시 전역에서 400명이 넘는 국선변호인들이 파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할렘 네이버후드 디펜더 서비스 직원들도 포함되어 있다. 양측은 내일 3시간 동안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다. 파업이 지속됨에 따라 법률 대리인 없이 법정에 출석하는 의뢰인들이 늘어나면서 자치구 사법 시스템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발생 장소

Bronx,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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